[텐아시아=김지원 기자]
‘해피투게더’ 유민상/사진제공=KBS2 ‘해피투게더3’ 영상 캡처
‘해피투게더’ 유민상/사진제공=KBS2 ‘해피투게더3’ 영상 캡처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유민상이 어릴 때부터 남달랐던 식탐을 공개했다.

31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 프렌즈 리턴즈 특집에서 유민상은 단번에 그임을 알아볼 수 있는 어린 시절 사진을 선보였다. 이어 동두천 출신이라고 밝히며 “동네에 즐비했던 외국계 프렌차이즈 때문에 살이 쪘다”고 말했다.

이날 유민상이 개그맨을 꿈꿀 수 있게 해준 담임 선생님의 영상편지가 전해졌다. 유민상은 과거의 자신을 생생히 기억하는 선생님을 보고 눈물을 글썽였다. 또 ‘뻐꾸기는 알고 있다’ 코너에서 ‘내 친구는 욕심이 많았다’는 질문에 유민상 친구들의 폭로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친구들과 나눠 먹을 빵을 입에 쑤셔 넣으며 도망간 사연부터 패스트푸드점에서 일하는 친구에게 무한리필을 요청한 사연까지 식탐 넘치는 ‘모태 먹방러’의 사연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