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곽동연/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곽동연/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배우 곽동연이 JTBC 새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 출연한다.

극 중 곽동연은 화학과 대학원생이자 조교로 도경석(차은우 분)의 룸메이트인 연우영을 맡았다. 연우영은 어려운 집안 형편에서 자란 효자로 가정환경에 대한 상처를 가지고 있다. 가난한 집 때문에 여러 번의 이별을 겪으며 연애 고수로 성장한 인물. 그는 신입생인 강미래(임수향 분)를 외모 때문에 좋아하게 되지만 속 깊은 내면을 알게 되면서 더 호감을 느끼게 된다.

곽동연은 2012년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데뷔해 ‘구르미 그린 달빛’, ‘쌈, 마이웨이’, ‘라디오 로맨스’ 등에 출연했다.

동명의 웹툰을 드라마로 제작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어릴 적부터 ‘못생김’으로 놀림 받았던 여자 ‘미래’가 성형수술로 새 삶을 꿈꾸지만 대학 입학 후 생각과는 다른 삶를 겪게 되는 내면 성장 드라마다. 성형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스케치’ 후속으로 오는 7월 JT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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