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OA 설현과 혜정이 신곡 ‘빙글뱅글’ 안무를 깜짝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다.
이날 두 사람은 “1년 반 만에 AOA로 컴백한다”고 밝혔다. MC 유재석이 신곡 안무를 미리 보여 달라고 부탁하자 즉각 앞으로 나서서 시범을 보였다. 발랄한 분위기와 힘 있는 동작으로 눈길을 끌었다.
함께 출연한 그룹 모모랜드의 주이와 우주소녀 다영은 두 사람의 모습에 눈을 떼지 못했다. 위너와 송민호와 강승윤은 안무 동작을 금세 따라해 흥을 돋웠다. 안무를 본 전소민과 송지효는 즉석에서 섹시 포즈에 도전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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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 모델로 각광받고 있는 혜정은 이날 즉석에서 청바지 자태를 살리는 힌트를 귀띔했다. 카메라 쪽으로 골반을 비틀라고 했다. 유재석은 “설현도 청바지 모델로 활동한 적 있지 않냐”며 그의 모델 등신대가 사라진 일화를 전했다. 멤버들은 ‘등신대’의 어감이 이상하다며 웃음을 터뜨렸고, 지석진은 이광수와 양세찬을 두고 “등신 대(大)와 등신 소(小)”라고 지적해 폭소를 안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