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日 도쿄에 복합 한류 타운 ‘HY TOWN’ 정식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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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TOWN / 사진제공=HY 엔터테인먼트

K팝을 중심으로 한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 HY TOWN이 25일 도쿄 오오타쿠 헤이와지마에서 문을 열었다.

이날 오픈 행사에는 다수의 가요 관계자들을 비롯해 K팝을 사랑하는 팬들이 참석했으며 보이그룹 로미오가 축하 공연을 펼쳤다.

HY TOWN은 2010년 도쿄 신오쿠보에 세계 최초로 K팝 전용 극장을 설립한 이후 키노(KINO) 등 다수의 아이돌 그룹을 제작했다. 현재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HY 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한다. HY 엔터테인먼트는 HY TOWN 운영 외에도 일본 내 한류 아이돌의 매니지먼트를 수년간 담당했다.

HY TOWN은 400석 이상의 규모다. K팝 전용 공연장 HY TOWN 홀과 댄스 및 녹음 시설을 겸비해 댄스 스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중인 스튜디오, 한국 음식 레스토랑, 한류 아티스트들의 굿즈를 만날 수 있는 샵으로 구성됐다.

이호영 HY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탄탄한 제작 시스템과 능력 있는 스태프들의 트레이닝 제공 등 체계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좋은 콘텐츠를 끊임없이 개발해 HY TOWN과 함께 성장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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