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사진제공=올리브· tvN ‘서울메이트
사진제공=올리브· tvN ‘서울메이트
올리브· tvN ‘서울메이트’에서 남다른 한국 사랑을 보인 토마스 맥도넬, 알렉스와 앤디의 아쉬운 작별 이야기가 펼쳐진다.

오는 26일 오후 6시 방송되는 ‘서울메이트’에서는 그동안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던 앤디, 알렉스, 토마스의 마지막 하루가 공개된다. 알찬 하루를 보내고 집에 들어온 ‘앤알토’ 삼총사가 짐을 싸면서 마지막을 실감하며 눈물을 흘린다.

마지막날 호스트 앤디가 준비한 일정은 서울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서울스카이였다. 117층까지 1분만에 올라가는 고속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 세계에서 3번째로 높은 전망대에 도착한 세 사람은 본격적인 서울 전망 구경에 나섰다. 겁먹은 앤디와 달리 토마스와 알렉스는 불투명 유리에 오르면 바닥이 투명하게 변하는 매직 데크에서도 편하게 누워 인증 사진을 찍었다.

집으로 돌아온 세 사람은 선물을 주고 받으며 헤어짐을 준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인 토마스가 앤디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이로 인해 앤디 하우스는 눈물 바다가 됐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게스트들은 한국에서의 추억을 되새기며 “모든 순간이 한 순간처럼 즐거웠다”는 소감을 남겼다.

그동안 ‘대한미국인’이라는 별명까지 얻은 토마스, 알렉스와의 이별에 대한 아쉬움은 스튜디오까지 번졌다. 한글 박물관, 참숯가마, 맛집 투어 등으로 눈물겨운 한국 사랑을 보여주며 실시간 검색어와 SNS를 장악했던 이들의 마지막 이야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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