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드라맥스·MBN ‘리치맨’(연출 민두식, 극본 황조윤·박정예, 제작 iHQ) 6회에서 민태라(김예원 분)와 조건부 연애를 시작한 이유찬(김준면 분)이 안면인식장애에도 불구하고 김보라(하연수 분)의 얼굴을 떠올리며 흥미진진한 삼각 로맨스를 형성했다.
앞서 자신을 연애에 적합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밝혔던 이유찬은 “나도 날 잘 몰라. 어려울 거야 아마. 아니다 싶음 바로 얘기하고”라며 민태라의 연애 제안을 수락했다. 사랑이라는 감정 없이 연애부터 시작한 것.
이유찬과 민태라의 화끈한 키스를 목격한 김보라는 가슴 아픈 기색이 역력한 표정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김보라는 첫 월급으로 이유찬과 민태주(오창석 분)에게 넥타이를 선물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이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수트로 갈아입은 이유찬에게 직접 넥타이를 매어준 순간 뜻밖의 전개가 펼쳐졌다. 바로 안면인식장애로 모든 사람들의 얼굴이 흐릿하던 이유찬의 눈에 김보라의 얼굴이 점차 형태를 갖추며 똑바로 새겨진 것.
이에 놀란 이유찬이 그녀를 붙잡고 시선을 맞췄다. 오로지 첫사랑 ‘김분홍’만을 기억하고 있던 그가 잠깐이지만 김보라의 얼굴을 인식한 사실은 그만큼 그의 마음속에 깊숙이 들어온 그녀의 존재를 짐작케 했다.
과연 이유찬이 김보라의 얼굴을 완벽하게 자각한 것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리치맨’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 드라맥스와 MBN을 통해 동시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앞서 자신을 연애에 적합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밝혔던 이유찬은 “나도 날 잘 몰라. 어려울 거야 아마. 아니다 싶음 바로 얘기하고”라며 민태라의 연애 제안을 수락했다. 사랑이라는 감정 없이 연애부터 시작한 것.
이유찬과 민태라의 화끈한 키스를 목격한 김보라는 가슴 아픈 기색이 역력한 표정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김보라는 첫 월급으로 이유찬과 민태주(오창석 분)에게 넥타이를 선물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이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수트로 갈아입은 이유찬에게 직접 넥타이를 매어준 순간 뜻밖의 전개가 펼쳐졌다. 바로 안면인식장애로 모든 사람들의 얼굴이 흐릿하던 이유찬의 눈에 김보라의 얼굴이 점차 형태를 갖추며 똑바로 새겨진 것.
이에 놀란 이유찬이 그녀를 붙잡고 시선을 맞췄다. 오로지 첫사랑 ‘김분홍’만을 기억하고 있던 그가 잠깐이지만 김보라의 얼굴을 인식한 사실은 그만큼 그의 마음속에 깊숙이 들어온 그녀의 존재를 짐작케 했다.
과연 이유찬이 김보라의 얼굴을 완벽하게 자각한 것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리치맨’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 드라맥스와 MBN을 통해 동시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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