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비밀언니 4회/사진제공=JTBC
비밀언니 4회/사진제공=JTBC
비밀언니 4회/사진제공=JTBC

JTBC4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만 알고 싶은 ‘비밀언니’ 4회에서는 개성 넘치는 효연·휘인, 선미·슬기, 채영·예리,세 커플의 다양한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 3회 방송에서 공통점 찾기에 실패하고 너무 다른 취향만을 확인했던 소녀시대 효연·마마무 휘인 커플이 숨 막히는 어색함을 피하기 위해 한강으로 밤 외출을 떠났다. 제작진과의 사전 미팅에서부터 애주가임을 밝혔던 두 사람은 편의점에 들러 거침없이 술을 고르고 야식으로 닭발까지 시키며 본격 ‘술 먹방’을 펼쳤다.

25일 방송에서는 조금씩 어색함이 풀어진 두 사람이 서로의 이상형을 물으며 자연스럽게 연애 이야기를 이어간다. 최장 연애 기간에 대해 효연은 ‘5년’ 휘인은 ‘2년’이라고 답하며 솔직한 ‘취중 토크’를 이어갔다.

선미와 슬기의 귀여운 하루도 그려졌다. 첫 만남에 앞서 “나는 단둘이 있을 때 사람을 어색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다”며 걱정을 했던 슬기. 그러나 선미가 준비한 깜짝 환영식 덕에 단번에 긴장감을 풀 수 있었다.

한편 작별을 준비하는 한채영과 레드벨벳 예리 커플의 마지막 모습도 그려졌다. 한 침대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퉁퉁 부은 민낯으로 일어난 두 사람은 기상과 동시에 서로 잠버릇을 확인했다. 한채영은 “네가 이불을 95% 가져가더라”고 폭로해 예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나만 알고 싶은 ‘비밀언니’ 4회는 5월 25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며, 포털 사이트 V LIVE에서도 동시에 공개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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