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우리가 만난 기적’의 김현주와 김명민 / 사진제공=에이스토리
‘우리가 만난 기적’의 김현주와 김명민 / 사진제공=에이스토리
KBS2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 측이 김명민과 김현주의 로맨스를 예고했다.

‘우리가 만난 기적’ 제작진은 14일 방송에 앞서 선혜진(김현주)이 송현철(김명민)의 등을 끌어 안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슬픔에 찬 선혜진의 얼굴이 눈길을 끈다. 제작진에 따르면 선혜진은 송현철의 의미심장한 말에 이 같은 행동을 했다고 한다.

앞선 방송에서 송현철과 선혜진은 연애시절 추억이 담긴 공원에서 자전거 데이트를 즐겼다. 송현철은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진 선혜진을 걱정하며 챙기는 등 다정한 행동으로 설렘을 더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혼을 앞두고 있는 상황. 달라진 남편에게 마음의 문을 연 선혜진과 원래의 가족들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돌아가겠다고 말한 송현철의 엇갈린 인연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우리가 만난 기적’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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