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이 동네가 좋았대. 그런데 그 말이 네가 좋았다는 말로 들리더라.”
1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오나라가 동네를 떠난 아이유의 이야기를 이선균에게 전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박동훈(이선균)은 갑자기 사라진 이지안(아이유)의 행적을 수소문했다. 전화는 받지 않았고 집은 비어 있었다. 회사에서는 지안이 과거 사람을 죽였다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 동훈은 직원들의 수군거림에 괴로워했다.
동훈에게 지안의 소식을 전해준 건 정희(오나라)였다. 정희는 새벽에 이지안을 봤다면서 “애 괜찮더라. 안 가고 내 옆에 있어주더라. 10분 있어주다가 갔어. 걔 회사 그만 뒀다며. 이사 간다고 새 직장 근처로”라고 말했다.
정희는 지안이 ‘이 동네가 좋았다’는 말을 남겼다고 전해줬다. 그러면서 동훈에게 “그런데 그 말이 네가 좋았다는 말로 들리더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덧붙였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1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오나라가 동네를 떠난 아이유의 이야기를 이선균에게 전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박동훈(이선균)은 갑자기 사라진 이지안(아이유)의 행적을 수소문했다. 전화는 받지 않았고 집은 비어 있었다. 회사에서는 지안이 과거 사람을 죽였다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 동훈은 직원들의 수군거림에 괴로워했다.
동훈에게 지안의 소식을 전해준 건 정희(오나라)였다. 정희는 새벽에 이지안을 봤다면서 “애 괜찮더라. 안 가고 내 옆에 있어주더라. 10분 있어주다가 갔어. 걔 회사 그만 뒀다며. 이사 간다고 새 직장 근처로”라고 말했다.
정희는 지안이 ‘이 동네가 좋았다’는 말을 남겼다고 전해줬다. 그러면서 동훈에게 “그런데 그 말이 네가 좋았다는 말로 들리더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덧붙였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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