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다이아의 멤버 은진이 그룹에서 탈퇴한다고 밝혔다.
은진은 7일 팬카페를 통해 장문의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편지를 통해 은진은 “작년부터 몸이 많이 안좋았다. 하루종일 숙소 밖을 나갈 수 없을 정도로 힘든 날도 있었다. 멤버들이 옆에서 다독여 주었기에 버틸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무대에 섰을 때 느끼는 위압감과 공포감은 떨치기 어려웠다. 그렇기에 안좋은 모습들을 보여드린 적도 있고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린 적도 많았다”며 사과했다.
은진은 꾸준히 치료를 하고 있다고 밝히면서도 “아직도 건강이 좋지 않다”고 토로했다. 이어 “다이아 컴백을 준비하고 있는 시점에서 저로 인해 멤버들에게 폐를 끼치고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어 힘들지만 팀 탈퇴라는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됐다. 오랜 시간 생각했고 많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다. 정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이아를 가장 사랑하는 팬으로 우리 멤버들을 응원할 것이며 평범한 20대 은진으로 돌아가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인사했다.
다이아 은진은 2015년 1집 앨범 ‘Do It Amazing’으로 데뷔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은진은 7일 팬카페를 통해 장문의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편지를 통해 은진은 “작년부터 몸이 많이 안좋았다. 하루종일 숙소 밖을 나갈 수 없을 정도로 힘든 날도 있었다. 멤버들이 옆에서 다독여 주었기에 버틸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무대에 섰을 때 느끼는 위압감과 공포감은 떨치기 어려웠다. 그렇기에 안좋은 모습들을 보여드린 적도 있고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린 적도 많았다”며 사과했다.
은진은 꾸준히 치료를 하고 있다고 밝히면서도 “아직도 건강이 좋지 않다”고 토로했다. 이어 “다이아 컴백을 준비하고 있는 시점에서 저로 인해 멤버들에게 폐를 끼치고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어 힘들지만 팀 탈퇴라는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됐다. 오랜 시간 생각했고 많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다. 정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이아를 가장 사랑하는 팬으로 우리 멤버들을 응원할 것이며 평범한 20대 은진으로 돌아가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인사했다.
다이아 은진은 2015년 1집 앨범 ‘Do It Amazing’으로 데뷔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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