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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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출신 배우 최은경이 김희애와의 촬영 뒷 이야기를 공개한다. 오는 8일 방송되는 KBS2 ‘1대100’에서다.

최근 녹화에서 최은경은 김희애와 연기 호흡을 맞췄던 때를 떠올리며 “물을 뿌리고 머리채를 잡고 패대기쳤다. 첫 정극 연기라 촬영 3일 전까지 악몽을 꿨다”고 털어놨다.

이어 최은경은 “내가 연기를 안 해봐서 물을 뿌리고 머리채를 잡았는데 각도가 카메라에 벗어나 있었다. 그래서 김희애 언니가 맞는 와중에 카메라 쪽으로 몸을 돌려 내게 맞춰서 연기를 해줬다”며 고마워했다.

이날 최은경은 5000만 원의 상금을 눈앞에 두고 100인과 치열한 접전을 벌인다.

‘1대100’은 이날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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