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 사진=KBS2 ‘안녕하세요’
/ 사진=KBS2 ‘안녕하세요’
김연경·우현·최정원·니엘이 재치있는 입담을 뽐낸다. 오는 7일 방송되는 KBS2 ‘안녕하세요’에서다.

이날 배구여제 김연경·배우 우현·최정원·틴탑 니엘이 게스트로 참여해 고민되는 사연을 함께 듣고 해결 방안을 찾는 시간을 갖는다.

중국에서 달려온 김연경은 평소 즐겨보던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소감으로 “누군가의 고민을 들어 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막상 고민이 소개되자 피곤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때 아닌 우현과 최정원의 노안 대결도 펼쳐진다. 최정원이 “사실 어렸을 때 노안이 있어서”라 하자 신동엽이 “(우현과는) 다른 결이지만, 있었어요”라 해 웃음을 불러왔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주 출연한 ‘졸혼할까요?’ 사연의 뒷 이야기가 공개된다. 20년이 넘는 기간동안 술만 취하면 돌변해 가족을 괴롭게 만든 남편은 “100표가 넘으면 술을 끊겠다”고 공언했고 161표를 받아 어쩔 수 없이 약속을 지켜야 했던 상황이다. 과연 고민의 주인공이 시청자들과의 약속을 지켰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안녕하세요’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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