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 사진제공=롯데시네마
/ 사진제공=롯데시네마
롯데시네마가 어린이날을 맞아 행복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롯데시네마는 지난 3일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와 함께 롯데시네마 7개 관(월드타워, 의정부민락, 부평, 청주, 광주, 대영, 구미공단)에서 ‘롯데시네마와 함께하는 행복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의 아동센터 소속 어린이 1천 여 명이 초대돼 팝콘과 음료수를 제공받고 영화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관람했다.

영화 관람 지원 외에 어린이날 선물도 전달했다. 우산, 필통, 지우개, 연필 등의 필기구와 간식 등을 파우치에 담아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해당 선물들은 롯데시네마 임직원 30 여 명이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7층 씨네파크에 모여 직접 포장했다.

롯데시네마 대학생 서포터즈 캐롯 2기도 함께 참여해 힘을 보탰다. 행사에 참여한 서포터즈들은 아이들에게 어린이날을 맞은 기쁨을 선물했고 롯데시네마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직무에 대해 궁금한 내용을 묻는 등 뜻밖의 멘토링 시간이 마련됐다.

롯데시네마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수의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화와 뮤지컬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미래의 주인공인 아동, 청소년이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행복한 기억을 쌓고 내일을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겠다. 뿐만 아니라 의미와 재미가 있는 봉사활동을 기획해 임직원들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