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MBC에브리원 ‘시골경찰3’의 막내 순경 이청아가 돌아가신 어머니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30일 방송된 ‘시골경찰3’에서 이청아는 신현준과 함께 경로당을 찾아 보이스 피싱 예방 교육에 나섰다. 이날 이청아는 부모님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사실 첫 촬영 전날이 어머니 기일이었다. 그래서 엄마가 나 혼자 쓸쓸해하지 말고 좋은 선배님들이랑 지내라고 (시골경찰3) 프로그램을 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빠들 3명 생긴 것 같아서 좋다”며 씩씩하게 덧붙였다.
하지만 파출소로 복귀하는 차 안에서 이청아는 결국 눈물을 흘렸다. 그는 “뭐라도 하나 더 챙겨주려고 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어머니 생각이 났다”며 “엄마한테는 노래를 한 번도 안 불러 드렸다”고 했다.
이청아의 눈물에 신현준 역시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신현준은 “나도 ‘시골경찰’을 하면서 부모님께 내가 못 해드렸던걸 마을 어르신께 해드리게 된다. 그러면 마음이 아프다”고 이청아의 마음을 다독였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30일 방송된 ‘시골경찰3’에서 이청아는 신현준과 함께 경로당을 찾아 보이스 피싱 예방 교육에 나섰다. 이날 이청아는 부모님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사실 첫 촬영 전날이 어머니 기일이었다. 그래서 엄마가 나 혼자 쓸쓸해하지 말고 좋은 선배님들이랑 지내라고 (시골경찰3) 프로그램을 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빠들 3명 생긴 것 같아서 좋다”며 씩씩하게 덧붙였다.
하지만 파출소로 복귀하는 차 안에서 이청아는 결국 눈물을 흘렸다. 그는 “뭐라도 하나 더 챙겨주려고 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어머니 생각이 났다”며 “엄마한테는 노래를 한 번도 안 불러 드렸다”고 했다.
이청아의 눈물에 신현준 역시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신현준은 “나도 ‘시골경찰’을 하면서 부모님께 내가 못 해드렸던걸 마을 어르신께 해드리게 된다. 그러면 마음이 아프다”고 이청아의 마음을 다독였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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