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맥스, MBN 동시 방송을 앞두고 있는 새 수목드라마 ‘리치맨’(연출 민두식, 극본 황조윤·박정예)에서 달콤한 커플 포스터를 공개했다.
‘리치맨’은 후지TV VOD 다운로드 최고 기록을 보유한 일본의 명품 드라마 ‘리치맨, 푸어우먼’을 리메이크한 작품. 신선한 캐스팅과 탄탄한 제작진으로 더 스페셜하게 돌아올 한국판만의 매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포스터 속 ‘안하무인 까칠 디지털남’ 김준면과 ‘무한긍정 아날로그녀’ 하연수는 초밀착 스킨십을 하고 있다. “하나부터 열까지 정반대인 그들의 티격태격 로맨스”라는 카피 역시 흥미진진함을 유발, 두 사람이 만들어낼 통통 튀는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또한 캐주얼한 복장에 태블릿 PC를 든 김준면은 ‘리치맨’ 속 시가총액 1조원 IT 기업 넥스트인 CEO 이유찬의 자유분방함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하연수는 극 중 이유찬에게도 지지 않는 긍정 취준생 김보라로 변신, 그에게 커피를 건네며 사랑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다. 그런 그녀를 의식한 듯 살짝 고개를 돌린 김준면의 다정한 눈빛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간질이고 있다. 이처럼 심장을 떨리게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올봄 안방극장을 제대로 저격할 명품 로맨틱 코미디를 기대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