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SBS ‘너는 내 운명’
/사진=SBS ‘너는 내 운명’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의 노사연·이무송 부부의 신경전에 촬영이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30일 방송될 ‘너는 내 운명’에서는 무사부부의 달콤살벌한 와인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노사연·이무송 부부는 소원권을 걸고 수영 대결을 펼쳤다. 이무송은 노사연에게 “내 소원은 당신이 못 들어줄 것 같다”며 파격적인 소원을 제시했다. 이를 들은 노사연은 부끄러워하며 급기야 “이혼해”를 외쳤다고.

저녁이 되자 노사연·이무송 부부는 단둘만의 와인 파티를 즐기며 25년의 결혼 생활을 되짚는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좋았던 분위기도 잠시, 노사연은 “이런 분위기를 잊고 지낸 것 같다”며 남편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계속되는 노사연의 성토에 이무송은 끝내 노사연을 향해 “이기적이다”라 말하며 발끈했다.

좋은 의미로 시작된 둘만의 와인 파티 분위기는 순식간에 차가워졌다. 한동안 침묵하던 무사부부는 급기야 각자 자리를 뜨면서 촬영이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과연 무사부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을지는 오늘(30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될 ‘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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