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MBN ‘리치맨’/사진제공=iHQ
MBN ‘리치맨’/사진제공=iHQ
배우 김준면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오는 5월 9일 드라맥스, MBN에서 동시 방송을 앞두고 있는 새 수목드라마 ‘리치맨’(연출 민두식, 극본 황조윤·박정예)이 안하무인 CEO 이유찬으로 변신한 김준면의 남다른 출근길을 공개했다.

극 중 이유찬(김준면)은 단 29살의 나이에 자신의 회사 넥스트인을 시가총액 1조원 유니콘 기업으로 만들어낸 천재 프로그래머. 비상한 두뇌와 틀을 깨는 혁신적 사고방식이 그를 한국의 ‘스티브 잡스’로 등극케 했다.

이에 공개된 사진 속에서도 그의 자유분방함이 느껴진다. 수트가 아닌 가죽 자켓을 입고 바이크를 타고 등장,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는 ‘마이 웨이’ 의지를 강력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 특히 그 속에서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와 남다른 비주얼이 여심을 자극한다.

이렇듯 흠 잡을 데 없이 완벽해 보이는 그에게 딱 하나 모자란 ‘싸가지’와 ‘안면인식장애’라는 치명적인 단점은 더욱 종잡을 수 없는 캐릭터를 예고했다. 배우 김준면의 색깔이 덧입혀질 괴짜 천재 이유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리치맨’은 후지TV VOD 다운로드 최고 기록을 보유한 일본 명작드라마 ‘리치맨, 푸어우먼’을 리메이크 한 작품. 안면인식장애라는 치명적 단점을 지녔지만 누구에게도 거침없는 ‘안하무인 천재 사업가’ 유찬(김준면)과 알파고 기억력 하나로 고군분투하는 ‘무한긍정 취준생’ 보라(하연수)가 부딪히면서 펼치는 힐링 로맨스다.

‘리치맨’은 오는 5월 9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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