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손예진과 정해인의 사랑에 다시 위기가 찾아왔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이하 ‘예쁜 누나’)에서 윤진아(손예진), 서준희(정해인)의 관계를 안 김미연(길해연)의 모습을 담았다. 이날 방송의 시청률은 전국 5.8%, 수도권 6.7%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미연의 강경한 입장에도 꿋꿋하게 사랑을 지켜나가고 있는 진아, 준희는 코앞까지 찾아온 위기를 극복하려고 애썼다.
미연은 나란히 무릎을 꿇은 진아와 준희를 보고 둘의 관계를 눈치챘다. 하지만 말을 끝까지 듣지 않고 방에 들어와 “똑똑히 들어. 앞으로 준희 만나지 말라”며 오히려 윤승호(위하준)를 타박했다.
준희를 집에 보내고 돌아온 진아에게 미연은 강한 반대 의사를 표했다. 게다가 뒤늦게 술에 취해 돌아온 윤상기(오만석)가 “진아와 준희, 내가 허락했어”라는 말에 화가 난 미연이 달려 나가다가 넘어져 상황은 더욱 꼬였다. 진아가 정성껏 엄마의 간호를 도맡았지만, 그렇다고 미연의 마음이 풀린 건 아니었다.
서경선(장소연)을 찾아간 미연은 대놓고 반대했다. 통화를 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해하는 진아와 준희와 다르게 경선은 혼자 서러운 눈물을 흘렸다. 경선은 준희에게 티를 내지 않았고, 미연이 경선을 만났다는 사실을 알게 된 진아가 경선을 찾아갔다.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에 춤까지 추며 경선의 마음을 풀어주려고 애썼고, 안쓰러운 상황에 놓인 두 사람의 눈에는 서글픔이 느껴졌다.
미연의 반대와 경선에 대한 걱정으로 불안한 상황이 계속됐지만, 진아와 준희의 애틋한 사랑은 깊어만 갔다. 준희 집으로 달려간 진아와 딸의 방이 비어있는 걸 보고 준희의 집을 찾은 미연의 모습에서 한 회가 마무리 됐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미연의 강경한 입장에도 꿋꿋하게 사랑을 지켜나가고 있는 진아, 준희는 코앞까지 찾아온 위기를 극복하려고 애썼다.
미연은 나란히 무릎을 꿇은 진아와 준희를 보고 둘의 관계를 눈치챘다. 하지만 말을 끝까지 듣지 않고 방에 들어와 “똑똑히 들어. 앞으로 준희 만나지 말라”며 오히려 윤승호(위하준)를 타박했다.
준희를 집에 보내고 돌아온 진아에게 미연은 강한 반대 의사를 표했다. 게다가 뒤늦게 술에 취해 돌아온 윤상기(오만석)가 “진아와 준희, 내가 허락했어”라는 말에 화가 난 미연이 달려 나가다가 넘어져 상황은 더욱 꼬였다. 진아가 정성껏 엄마의 간호를 도맡았지만, 그렇다고 미연의 마음이 풀린 건 아니었다.
서경선(장소연)을 찾아간 미연은 대놓고 반대했다. 통화를 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해하는 진아와 준희와 다르게 경선은 혼자 서러운 눈물을 흘렸다. 경선은 준희에게 티를 내지 않았고, 미연이 경선을 만났다는 사실을 알게 된 진아가 경선을 찾아갔다.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에 춤까지 추며 경선의 마음을 풀어주려고 애썼고, 안쓰러운 상황에 놓인 두 사람의 눈에는 서글픔이 느껴졌다.
미연의 반대와 경선에 대한 걱정으로 불안한 상황이 계속됐지만, 진아와 준희의 애틋한 사랑은 깊어만 갔다. 준희 집으로 달려간 진아와 딸의 방이 비어있는 걸 보고 준희의 집을 찾은 미연의 모습에서 한 회가 마무리 됐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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