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배우 여진구가 ‘코리아 솜땀’이 됐다.
2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에서 방센 해변에서 장사하던 여진구는 20바트짜리 지폐가 떨어져 근처 편의점으로 잔돈을 바꾸러 갔다. 편의점 직원들은 여진구의 잘생긴 외모를 보며 “배우처럼 하얗다”고 수군거렸고 급기야 “한국 스타(Korea Star)냐”고 물었다.
여진구는 ‘스타’를 ‘솜땀’으로 잘못 알아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당황해서 연신 “솜땀?”이라고 되묻던 그는 “코리아”라는 단어가 들리자 “예스. 코리안”이라고 답하며 상황을 모면했다. 푸드트럭으로 돌아온 그는 앞치마 앞에서 지폐 뭉치를 발견하고 “여기에 20바트 엄청 많이 있었다”며 허탈해 했다.
여진구의 수난(?)은 이날 계속됐다. 정확한 정산을 위해 손님들의 주문을 번호와 함께 적어놓던 그는 거수로 주문을 파악하는 홍석천과 의견 차이를 보였다. 홍석천은 손님이 줄을 서 있는 동안 빨리 음식을 만들어야 한다며 자신의 방식을 고수했다. 결국 여진구가 번호표 시스템을 포기하고 홍석천의 방식을 따랐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배우 여진구가 ‘코리아 솜땀’이 됐다.
2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에서 방센 해변에서 장사하던 여진구는 20바트짜리 지폐가 떨어져 근처 편의점으로 잔돈을 바꾸러 갔다. 편의점 직원들은 여진구의 잘생긴 외모를 보며 “배우처럼 하얗다”고 수군거렸고 급기야 “한국 스타(Korea Star)냐”고 물었다.
여진구는 ‘스타’를 ‘솜땀’으로 잘못 알아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당황해서 연신 “솜땀?”이라고 되묻던 그는 “코리아”라는 단어가 들리자 “예스. 코리안”이라고 답하며 상황을 모면했다. 푸드트럭으로 돌아온 그는 앞치마 앞에서 지폐 뭉치를 발견하고 “여기에 20바트 엄청 많이 있었다”며 허탈해 했다.
여진구의 수난(?)은 이날 계속됐다. 정확한 정산을 위해 손님들의 주문을 번호와 함께 적어놓던 그는 거수로 주문을 파악하는 홍석천과 의견 차이를 보였다. 홍석천은 손님이 줄을 서 있는 동안 빨리 음식을 만들어야 한다며 자신의 방식을 고수했다. 결국 여진구가 번호표 시스템을 포기하고 홍석천의 방식을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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