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SBS ‘키스 먼저 할까요’의 정다빈이 감우성을 위해 눈물을 참는 모습으로 뭉클함을 자아냈다.
지난 23일 방송에서는 이든(정다빈)과 아빠 무한(감우성)의 오해가 풀리며 점점 관계를 회복해갔다.
이날 이든은 아빠가 입원해있는 병실을 무작정 찾았다. 슬픈 눈빛으로 병실 안을 둘러보다 무한의 환자카드에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항상 사이가 안 좋던 순진(김선아)을 향한 마음도 풀어졌고 오히려 귀여운 질투를 했다.
이후 카페로 돌아간 이든은 경수(오지호)가 딸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장면을 목격했다. 이든은 평소 아빠 무한과 언성만 높여왔다. 그 모습을 보며 울컥한 이든은 환하게 웃는셀카를 찍어 아빠에게 전송했다.
곧 무한이 답장을 보내왔고, 이든은 금방이라도 눈물을 터뜨릴 것 같은 표정으로 오래도록 사진을 바라봤다.
이날 이든은 아빠와 시간을 더 보내고 싶어했다. 애써 눈물을 흘리지 않고 밝은 모습만 보여주려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마지막회를 남겨둔 가운데 이들 부녀의 이야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키스 먼저 할까요’는 24일 오후 10시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지난 23일 방송에서는 이든(정다빈)과 아빠 무한(감우성)의 오해가 풀리며 점점 관계를 회복해갔다.
이날 이든은 아빠가 입원해있는 병실을 무작정 찾았다. 슬픈 눈빛으로 병실 안을 둘러보다 무한의 환자카드에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항상 사이가 안 좋던 순진(김선아)을 향한 마음도 풀어졌고 오히려 귀여운 질투를 했다.
이후 카페로 돌아간 이든은 경수(오지호)가 딸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장면을 목격했다. 이든은 평소 아빠 무한과 언성만 높여왔다. 그 모습을 보며 울컥한 이든은 환하게 웃는셀카를 찍어 아빠에게 전송했다.
곧 무한이 답장을 보내왔고, 이든은 금방이라도 눈물을 터뜨릴 것 같은 표정으로 오래도록 사진을 바라봤다.
이날 이든은 아빠와 시간을 더 보내고 싶어했다. 애써 눈물을 흘리지 않고 밝은 모습만 보여주려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마지막회를 남겨둔 가운데 이들 부녀의 이야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키스 먼저 할까요’는 24일 오후 10시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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