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사진제공=마리끌레르
사진제공=마리끌레르
배우 이준기가 tvN 새 드라마 ‘무법 변호사’를 향해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이준기는 ‘무법 변호사'(연출 김진민, 극본 윤현호)에 출연하는 배우 서예지와 함께 패션지 마리끌레르 5월호 촬영에 나섰다. 공개된 단독 사진에서 이준기는 카리스마 있고 진중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촬영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이준기는 틈틈이 혼잣말로 대사를 외웠다. 인터뷰에서도 “드라마에 액션도 많지만 무엇보다 대사를 차지게 쳐줘야 한다”며 “봉상필이라는 인물은 능글맞지만 변호사로서 날카로운 면을 지녔다. 기존의 묵직한 어투와 다르게 표현해야 한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또한 ‘무법 변호사’의 김진민 감독에 대해서는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 이후에도 계속 가까이 지냈다. 워낙 준비가 철저하고 에너지가 대단한 분”이라며 “끈끈한 유대감을 바탕으로 즐겁게 촬영 중”이라 밝혔다.

일상 속 이준기에 대한 질문에는 “처음으로 취미가 생겼다. 주짓수가 너무 재미있다”며 “체육관을 나가기 싫을 정도”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준기의 취미에 김진민 감독은 드라마에 주짓수 액션을 녹이기로 했다는 후문이다.

‘무법 변호사’ 오는 5월 12일 오후 9시 처음으로 방송된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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