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래퍼 이로한이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Mnet ‘고등래퍼2’ 종영 기념 간담회에 참석해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밝혔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래퍼 이로한이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Mnet ‘고등래퍼2’ 종영 기념 간담회에 참석해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밝혔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붐뱀을 국내 힙합의 트렌드로 만들 것입니다.”

래퍼 이로한이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Mnet ‘고등래퍼2’ 종영 기념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배연서에서 이름을 바꾼 이로한은 ‘고등래퍼2’에서 다른 참가자들과는 달리 붐뱁을 구사하며 떠오르는 ‘붐뱁 키드’로 조명을 받았다.

그는 “제가 잡아놓은 목표는 처음에 선포했듯이 몇년 안으로 국내 힙합의 주류를 붐뱁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로한은 “그 첫걸음은 ‘고등래퍼2’를 통해 얻은 인지도와 사랑이다. 이후에는 사운드클라우드가 됐든, 음원 사이트가 됐든 멋있는 경로로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로한은 “이제 구상하고 실행에 옮기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며 “가깝고도 먼 목표”라고 밝혔다.

이로한은 지난 4월 13일 종영한 ‘고등래퍼2’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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