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가수 겸 배우 수지/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미혼모 가정을 위해 2000만 원을 기부했다.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에 따르면 수지는 지난 23일 사단법인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에 미혼모 지원 기탁 기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바보의나눔 우창원 사무총장은 “평소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깊은데 사회의 편견을 위해 힘들어 하는 미혼모에게 전달해 아이들이 잘 성장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수지가 기부를 했다”고 전했다.

바보의나눔을 통해 기금을 전달받은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는 이번 지원을 통해 미혼모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강화, 친가족과의 관계 개선 프로그램등을 통해 미혼모의 자립을 도울 계획이다.

수지는 그동안 어린이·저소득층 가정·희귀병 환우 등을 위해 꾸준히 기부해왔다. 2015년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기도 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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