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일본 재즈힙합의 거장 고(故) 누자베스의 유작 ‘스피리추얼 스테이트(Spiritual State)’가 24일 음원으로 출시됐다.
누자베스가 2010년 2월 26일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자 미완성으로 남겨진 음원을 그의 소속사 하이드아웃 프로덕션 동료들이 정리해 음반으로 만들었다. 음반과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14개 트랙이 실렸다.
유통사 뮤직카로마에 따르면 유야마 히로토가 피처링한 타이틀곡 ‘스피리추얼 스테이트’는 누자베스가 생전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곡이다. 박자 중심이던 이전 곡들과는 달리 피아노와 색소폰 등으로 음색을 겹겹이 쌓아 마치 저마다의 영혼에서 발산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누자베스는 1995년 활동을 시작하여 재즈, 소울, 힙합 등을 아우르는 서정적인 멜로디로 수 많은 명곡들을 만들던 힙합 프로듀서 겸 DJ이다. 뛰어난 천재성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사망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누자베스가 2010년 2월 26일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자 미완성으로 남겨진 음원을 그의 소속사 하이드아웃 프로덕션 동료들이 정리해 음반으로 만들었다. 음반과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14개 트랙이 실렸다.
유통사 뮤직카로마에 따르면 유야마 히로토가 피처링한 타이틀곡 ‘스피리추얼 스테이트’는 누자베스가 생전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곡이다. 박자 중심이던 이전 곡들과는 달리 피아노와 색소폰 등으로 음색을 겹겹이 쌓아 마치 저마다의 영혼에서 발산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누자베스는 1995년 활동을 시작하여 재즈, 소울, 힙합 등을 아우르는 서정적인 멜로디로 수 많은 명곡들을 만들던 힙합 프로듀서 겸 DJ이다. 뛰어난 천재성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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