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격투기선수 김동현이 ‘심쿵해’ 가사를 맞히던 중 자신의 말을 들어주지 않는 사람들 때문에 분통을 터뜨렸다. 2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다.
이날 멤버들은 AOA ‘심쿵해’ 가사를 완성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문제가 된 가사는 “딱 첫눈에 확 반해 버린다는 말에”였다. ‘딱’에 들어갈 가사를 찾지 못해 모두가 헤매던 중 김동현이 “내가 동물적인 감각으로 들었다”며 ‘딱’이 맞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문맥이 이상하다며 그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았다.
결국 신동엽이 대표로 나서 “또 첫눈에 확 반해 버린다는 말에”를 답으로 적어 냈다. 결과는 오답이었다. 김동현은 자신의 주장이 정답이었다는 걸 알고 답답함을 드러냈다. 스튜디오를 오가며 물건을 헤집어대는 그의 모습에 혜리는 박장대소했다.
김동현은 “격투기를 할 때 주먹을 눈으로 보고 피하는 게 아니라 귀로 듣고 피하는 거다. 내가 (듣는) 훈련을 정말 많이 했다”며 “기계음을 분석했는데!”라고 분통을 터뜨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이날 멤버들은 AOA ‘심쿵해’ 가사를 완성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문제가 된 가사는 “딱 첫눈에 확 반해 버린다는 말에”였다. ‘딱’에 들어갈 가사를 찾지 못해 모두가 헤매던 중 김동현이 “내가 동물적인 감각으로 들었다”며 ‘딱’이 맞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문맥이 이상하다며 그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았다.
결국 신동엽이 대표로 나서 “또 첫눈에 확 반해 버린다는 말에”를 답으로 적어 냈다. 결과는 오답이었다. 김동현은 자신의 주장이 정답이었다는 걸 알고 답답함을 드러냈다. 스튜디오를 오가며 물건을 헤집어대는 그의 모습에 혜리는 박장대소했다.
김동현은 “격투기를 할 때 주먹을 눈으로 보고 피하는 게 아니라 귀로 듣고 피하는 거다. 내가 (듣는) 훈련을 정말 많이 했다”며 “기계음을 분석했는데!”라고 분통을 터뜨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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