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가수 조용필이 “20년 만에 KBS에 출연하는 것 같다”며 “어려진 기분”이라고 말했다.
조용필은 21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에 전설로 출연했다. 진행을 맡은 신동엽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선생님이 시를 좋아하시는 분이라 각 반 친구들 문집을 만들어주셨다. 거기에 존경하는 인물, 장래희망을 적으라고 했는데 내가 모두 주용필이라고 적었던 기억이 난다”고 전했다.
조용필은 “KBS에 오랜 만에 나오시는 것 아니냐”는 말에 “20년 정도 된 것 같다. 무대가 열리고 여러분을 보니까 그 때 생각이 떠오른다. 몇 십 년 어려지는 것 같은 느낌이다. 고맙다”고 말했다.
그는 “40주년 때는 5년이면 끝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여기까지 오게 됐다. 50년 동안 활동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분들이 나를 사랑해주신 덕분이다”이라고 덧붙여 큰 환호를 받았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조용필은 21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에 전설로 출연했다. 진행을 맡은 신동엽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선생님이 시를 좋아하시는 분이라 각 반 친구들 문집을 만들어주셨다. 거기에 존경하는 인물, 장래희망을 적으라고 했는데 내가 모두 주용필이라고 적었던 기억이 난다”고 전했다.
조용필은 “KBS에 오랜 만에 나오시는 것 아니냐”는 말에 “20년 정도 된 것 같다. 무대가 열리고 여러분을 보니까 그 때 생각이 떠오른다. 몇 십 년 어려지는 것 같은 느낌이다. 고맙다”고 말했다.
그는 “40주년 때는 5년이면 끝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여기까지 오게 됐다. 50년 동안 활동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분들이 나를 사랑해주신 덕분이다”이라고 덧붙여 큰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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