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의 테너 김현수가 20일 첫 번째 솔로 음반 ‘꿈(Sogno)’을 발표한다. 음반 제목을 이탈리아어로 ‘꿈’을 뜻하는 ‘쏘뇨(Sogno)’라고 정했다.
이번 음반에는 기타리스트 함춘호와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가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곡 대부분은 피아노와 기타로 완성된 소박한 구성이라고 한다.
슈베르트의 ‘세레나데(Standchen)’ ‘밤과 꿈(Nacht und Traume)’, 벨리니의 ‘방랑하는 은빛 달이여(Vaga luna che inargenti)’, 브람스의 ‘오월의 밤(Die Mainacht)’, 음반 제목과 같은 토스티의 ‘꿈(Sogno)’, 쿠르티스의 ‘나를 잊지 말아요(Non ti scordar di me)’, 사티의 ‘너를 원해(Je te veux)’ 등 가곡을 수록했다. 이외에도 비제의 오페라 ‘진주조개잡이’ 중 ‘귀에 남은 그대 음성(Je crois entendre encore)’,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 중 ‘남 몰래 흘리는 눈물(Una furtiva lagrima)’ 같은 오페라 아리아도 넣었다.
작곡가 이지수, 김진환이 김현수를 위해 작곡한 신곡 ‘걱정마요’, ‘물기를 머금은’과 호아킨 로드리고의 멜로디에 가사를 입힌 ‘얼음꽃’, 두 곡의 가요 리메이크가 포함됐다. JTBC ‘팬텀싱어’ 무대에서 베이스 손태진과 함께 불렀던 케이윌의 ‘꽃이 핀다’도 김현수의 목소리로 이번 음반에 넣었다.
2017년 ‘팬텀싱어’ 초대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의 멤버인 김현수는 탁월한 성악적 기량을 바탕으로 클래식과 크로스오버 음악을 결합해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이번 음반에는 기타리스트 함춘호와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가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곡 대부분은 피아노와 기타로 완성된 소박한 구성이라고 한다.
슈베르트의 ‘세레나데(Standchen)’ ‘밤과 꿈(Nacht und Traume)’, 벨리니의 ‘방랑하는 은빛 달이여(Vaga luna che inargenti)’, 브람스의 ‘오월의 밤(Die Mainacht)’, 음반 제목과 같은 토스티의 ‘꿈(Sogno)’, 쿠르티스의 ‘나를 잊지 말아요(Non ti scordar di me)’, 사티의 ‘너를 원해(Je te veux)’ 등 가곡을 수록했다. 이외에도 비제의 오페라 ‘진주조개잡이’ 중 ‘귀에 남은 그대 음성(Je crois entendre encore)’,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 중 ‘남 몰래 흘리는 눈물(Una furtiva lagrima)’ 같은 오페라 아리아도 넣었다.
작곡가 이지수, 김진환이 김현수를 위해 작곡한 신곡 ‘걱정마요’, ‘물기를 머금은’과 호아킨 로드리고의 멜로디에 가사를 입힌 ‘얼음꽃’, 두 곡의 가요 리메이크가 포함됐다. JTBC ‘팬텀싱어’ 무대에서 베이스 손태진과 함께 불렀던 케이윌의 ‘꽃이 핀다’도 김현수의 목소리로 이번 음반에 넣었다.
2017년 ‘팬텀싱어’ 초대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의 멤버인 김현수는 탁월한 성악적 기량을 바탕으로 클래식과 크로스오버 음악을 결합해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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