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OCN 오리지널 ‘미스트리스'(극본 고정운, 김진욱, 연출 한지승,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초록뱀 미디어, 총 12부작)의 한가인, 신현빈, 최희서, 구재이와 얽힌 남자들. 과연 이들은 무슨 관계이며 어떤 이야기로 미스터리를 이끌어갈까.
#1. 한가인X이희준
남편이 세상을 떠난 후 딸과 단둘이 살고 있는 장세연(한가인). 그녀에게 다가온 한상훈(이희준)은 딸 예린과 같은 유치원 학부모로, 호감을 표시한다. 세연이 얼마 전부터 걸려오는 발신자 표시제한 전화에 고민이 많아지자 옆에서 힘이 돼주기도 한다. 하지만 묘한 눈빛으로 그녀의 곁을 맴도는 상훈. 그가 숨긴 비밀은 무엇이며 세연에게 걸려오는 의문의 전화는 대체 무엇일까.
#2. 신현빈X정가람
사랑하는 연인을 떠나보낸 후 깊은 슬픔에 빠져 있던 정신과 의사 김은수(신현빈). 그녀를 찾아온 환자 차선호(정가람)는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의문을 풀기 위해 은수를 의심하고 추궁한다. 선호는 아버지의 죽음을 두고 어째서 은수를 의심하는 걸까. 은수와 선호, 그의 아버지 사이에 숨겨진 이야기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3. 최희서X박병은, 지일주
고등학교 영어 선생님인 한정원(최희서)은 유명 셰프 황동석(박병은)과 부부다. 그녀는 완벽한 가정을 꿈꾸지만 쉽지 않은 임신 때문에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 게다가 동석에게는 정원이 아이를 가져야만 하는 이유가 있다. 그런 와중에 정원의 동료 교사 권민규(지일주)는 그녀에게 적극적으로 접근한다. 남편 동석과 저돌적으로 다가오는 민규 사이에서 정원은 소망하던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을까.
#4. 구재이X김민수, 김희진
로펌 사무장 도화영(구재이)은 자신의 욕망에 충실하며 한 남자에게 구속되지 않는다. 그는 상사이자 이혼 전문 변호사 양진건(김희진)과 종종 화끈한 연애를 즐기고 있다. 그러나 남편이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증거를 찾아달라는 의뢰에 강태오(김민수)를 미행하기 시작하면서 묻어뒀던 감정에 사로잡히기 시작한다. 과연 두 사람은 어떤 사이일까. 공개된 스틸 속에서 화영의 손을 잡는 태오의 모습이 호기심을 불어넣고 있다.
‘미스트리스’는 비밀을 가진 네 여자와 그들에 얽힌 남자들의 뒤틀린 관계와 심리적인 불안감을 다룬 미스터리 관능 스릴러. 평범한 카페주인, 정신과 의사, 교사, 로펌 사무장 등 네 명의 여성들이 일련의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연애시대’ 등 웰메이드 드라마를 탄생시켜온 한지승 감독의 첫 장르물 도전작으로 영화 ‘6월의 일기’ ‘시간이탈자’ 등의 고정운 작가와 3월 말 크랭크인한 영화 ‘조선공갈패’의 김진욱 작가가 공동 집필을 맡았다.
2008년 영국 BBC에서 방송된 동명의 드라마가 원작으로 2013년 미국 ABC에서 리메이크 될 정도로 탄탄한 작품성을 자랑하고 있다. 원작에서 네 여자가 가지고 있는 각각의 고민을 가져왔고, 여기에 OCN이 탄탄하게 쌓아온 미스터리와 스릴러의 장르물적 해석을 덧입혀 차별화된 이야기와 독특한 매력을 선사할 전망이다.
‘작은 신의 아이들’ 후속으로 오는 4월 28일 첫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1. 한가인X이희준
남편이 세상을 떠난 후 딸과 단둘이 살고 있는 장세연(한가인). 그녀에게 다가온 한상훈(이희준)은 딸 예린과 같은 유치원 학부모로, 호감을 표시한다. 세연이 얼마 전부터 걸려오는 발신자 표시제한 전화에 고민이 많아지자 옆에서 힘이 돼주기도 한다. 하지만 묘한 눈빛으로 그녀의 곁을 맴도는 상훈. 그가 숨긴 비밀은 무엇이며 세연에게 걸려오는 의문의 전화는 대체 무엇일까.
#2. 신현빈X정가람
사랑하는 연인을 떠나보낸 후 깊은 슬픔에 빠져 있던 정신과 의사 김은수(신현빈). 그녀를 찾아온 환자 차선호(정가람)는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의문을 풀기 위해 은수를 의심하고 추궁한다. 선호는 아버지의 죽음을 두고 어째서 은수를 의심하는 걸까. 은수와 선호, 그의 아버지 사이에 숨겨진 이야기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3. 최희서X박병은, 지일주
고등학교 영어 선생님인 한정원(최희서)은 유명 셰프 황동석(박병은)과 부부다. 그녀는 완벽한 가정을 꿈꾸지만 쉽지 않은 임신 때문에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 게다가 동석에게는 정원이 아이를 가져야만 하는 이유가 있다. 그런 와중에 정원의 동료 교사 권민규(지일주)는 그녀에게 적극적으로 접근한다. 남편 동석과 저돌적으로 다가오는 민규 사이에서 정원은 소망하던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을까.
#4. 구재이X김민수, 김희진
로펌 사무장 도화영(구재이)은 자신의 욕망에 충실하며 한 남자에게 구속되지 않는다. 그는 상사이자 이혼 전문 변호사 양진건(김희진)과 종종 화끈한 연애를 즐기고 있다. 그러나 남편이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증거를 찾아달라는 의뢰에 강태오(김민수)를 미행하기 시작하면서 묻어뒀던 감정에 사로잡히기 시작한다. 과연 두 사람은 어떤 사이일까. 공개된 스틸 속에서 화영의 손을 잡는 태오의 모습이 호기심을 불어넣고 있다.
‘미스트리스’는 비밀을 가진 네 여자와 그들에 얽힌 남자들의 뒤틀린 관계와 심리적인 불안감을 다룬 미스터리 관능 스릴러. 평범한 카페주인, 정신과 의사, 교사, 로펌 사무장 등 네 명의 여성들이 일련의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연애시대’ 등 웰메이드 드라마를 탄생시켜온 한지승 감독의 첫 장르물 도전작으로 영화 ‘6월의 일기’ ‘시간이탈자’ 등의 고정운 작가와 3월 말 크랭크인한 영화 ‘조선공갈패’의 김진욱 작가가 공동 집필을 맡았다.
2008년 영국 BBC에서 방송된 동명의 드라마가 원작으로 2013년 미국 ABC에서 리메이크 될 정도로 탄탄한 작품성을 자랑하고 있다. 원작에서 네 여자가 가지고 있는 각각의 고민을 가져왔고, 여기에 OCN이 탄탄하게 쌓아온 미스터리와 스릴러의 장르물적 해석을 덧입혀 차별화된 이야기와 독특한 매력을 선사할 전망이다.
‘작은 신의 아이들’ 후속으로 오는 4월 28일 첫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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