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건반위의 하이에나’ 로꼬X화사/ 사진제공=KBS
‘건반위의 하이에나’ 로꼬X화사/ 사진제공=KBS
로꼬와 마마무 화사가 내놓을 신곡은 어떤 색깔일까.

오늘(20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KBS2 ‘건반 위의 하이에나’ 8회에서는 로꼬와 화사의 달달한 곡 작업기와 신곡 ‘주지마’가 공개된다.

지난주 ‘핑크빛’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로꼬와 화사가 또 다시 봄바람 같은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 화사는 누군가와 통화를 하며 환하게 웃고 있고, 로꼬는 그런 화사의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보고 있다. 화사가 전화를 건 상대는 절친 개그우먼 김신영. 그는 로꼬와 함께 신곡 작업을 한다는 사실을 알리며 “우리 조합 어때?”라고 물었다. 이에 김신영은 “미쳤어” 라고 답해 두 사람을 당황스럽게 했다. 하지만 곧바로 이어진 김신영의 말에 두 사람은 크게 웃었다. 김신영이 무슨 말을 했을 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8일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 로꼬가 화사의 본명을 다정하게 불러 화제가 됐다. 이어 녹음실에서 또 한번 비슷한 상황이 벌어져 스튜디오에 있는 모든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이 상황은 실제 신곡에도 반영돼 곡을 듣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로꼬와 화사의 신곡 ‘주지마’는 술자리에서 생길 수 있는 남녀 간의 묘한 감정선을 잘 표현해낸 곡으로 로꼬 특유의 센스있는 가사와 청량한 랩, 그리고 화사의 성숙미 넘치는 보컬이 어우려져 곡에 몰입감을 높인다.

신곡에 대해 제작진은 “로꼬와 화사는 자신만의 색깔이 뚜렷한 아티스트들이다. 두 사람이 완벽한 조화를 이뤄 시너지를 발휘하며 돌풍을 일으킬 신곡을 탄생시켰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로꼬와 화사가 함께 작업하게 됐다는 사실을 듣게 된 마마무 멤버들의 반응과 로꼬의 일상, 특별한 작업방식이 담긴 두 사람의 녹음현장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로꼬와 화사의 신곡 ‘주지마’는 21일 토요일 오후 6시 모든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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