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배우 박병은/사진제공=KBS2 ‘추리의 여왕2’
배우 박병은/사진제공=KBS2 ‘추리의 여왕2’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2’에 출연한 배우 박병은이 작품을 마치며 “진심으로 행복했다”고 밝혔다.

박병은은지난 19일 막을 내린 ‘추리의 여왕2′(극본 이성민, 연출 최윤석 유영은)에서 실력있는 프로파일러 우성하 경감을 맡았다. 작은 단서도 놓치지 않는 꼼꼼함으로 굵직한 사건들을 풀어냈다.

특히 그는 17년 전 죽은 줄 알았던 서현수의 등장에 비밀리에 그녀와 김실장을 쫓으며 긴박감 넘치는 연기를 펼쳐 호평받았다. 또 출연자들과의 남다른 호흡을 보여주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 뒤 감춰진 엉뚱함으로 극에 재미를 더했다.

박병은은 “‘추리의 여왕 시즌1’이 끝나고 뒤풀이에서 시즌2를 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며 “그 말들이 이뤄져서 진심으로 행복했다. 우리 팀원들이 모두 합심해 시즌2를 이룬 것”이라고 했다. 이어 “잊힐 줄 알았던 ‘우성하 경감’을 다시 만날 수 있어 기뻤다. 그를 절대 잊을 수 없을 것”이라고 고백했다.

박병은은 오는 28일 시작하는 OCN 새 주말드라마 ‘미스트리스’를 통해 시청자를 만난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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