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태건 인턴기자]
그룹 우주소녀의 다영/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그룹 우주소녀의 다영/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그룹 우주소녀 다영이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예능계의 샛별로 떠올랐다.

다영은 최근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 SBS ‘백년손님’, K STAR ‘식신로드4’에 연달아 출연해 귀여운 외모와 반전되는 소탈한 성격으로 눈길을 끌었다.

다영은 먼저 ‘도시어부’에 출연해 예능 대세의 첫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그는 생의 첫 낚시에서 감성돔을 낚으며 개그맨 이경규를 놀라게 했다. 또 본래 예정됐던 저녁 촬영을 넘어 다음날까지 촬영을 함께하면서 이경규로부터 ‘규라인’으로 인정받았다. 더불어 다영은 황금배지까지 얻어 ‘도시어부’ 재출연의 기회를 거머쥐었다.

그의 활약은 ‘백년손님’에서도 이어졌다. 지난 7일 방송에서 다영은 가수 소유와 함께 출연해 처음으로 물질에 도전해 뿔소라를 잡아 박여사의 칭찬을 받았다. 그는 추운 날씨에도 차가운 바다 속을 열심히 헤엄치며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했다.

뿐만 아니라 다영은 우주소녀 엑시와 함께 ‘식신로드4’에 출연해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그는 “많이 먹기 위해서 일부러 넉넉한 치마를 입고 왔다”며 각오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식당을 떠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숟가락을 놓지 않는 등 거침없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다영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우주소녀 활동과 병행해 앞으로도 활발한 예능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정태건 인턴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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