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지난해부터 애플뮤직을 구독했어요. 힙합이라는 장르가 대세더라고요.”
가수 이장희가 17일 오전 서울 중구 광화문 달개비에서 열린 ‘울릉천국 아트센터’ 개관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장희는 “애플뮤직을 구독하게 된 것이 음악을 다시 시작하게 된 첫 단계였다”며 “요즘에는 젊은이들이 어떤 어떤 노래를 좋아하나 궁금했다”고 밝혔다.
그는 “요즘에도 힙합이 여전히 좋다. 음악이라는 것이 리듬, 표현법에 있어서 예전과 많이 틀려졌다는 것을 느낀다”며 “최근에는 클래식을 많이 듣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음악은 (여전히) 흥미의 대상이다. 즐기기도 한다”고 말했다.
1975년 말 가요계 은퇴를 선언한 이장희는 1996년 우연히 찾은 울릉도의 매력에 빠지며 2004년 울릉군 북면 현포리에 터전을 잡고 울릉도에서 생활해왔다. 이장희는 울릉도의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울릉천국’ 농장 부지 약 500평을 울릉도에 기증하며 2011년부터 ‘울릉천국 아트센터’를 짓기 시작했다.
이장희는 ‘울릉천국 아트센터’ 개관일인 오는 5월 8일부터 ‘울릉천국 아트센터’에서 공연을 펼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가수 이장희가 17일 오전 서울 중구 광화문 달개비에서 열린 ‘울릉천국 아트센터’ 개관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장희는 “애플뮤직을 구독하게 된 것이 음악을 다시 시작하게 된 첫 단계였다”며 “요즘에는 젊은이들이 어떤 어떤 노래를 좋아하나 궁금했다”고 밝혔다.
그는 “요즘에도 힙합이 여전히 좋다. 음악이라는 것이 리듬, 표현법에 있어서 예전과 많이 틀려졌다는 것을 느낀다”며 “최근에는 클래식을 많이 듣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음악은 (여전히) 흥미의 대상이다. 즐기기도 한다”고 말했다.
1975년 말 가요계 은퇴를 선언한 이장희는 1996년 우연히 찾은 울릉도의 매력에 빠지며 2004년 울릉군 북면 현포리에 터전을 잡고 울릉도에서 생활해왔다. 이장희는 울릉도의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울릉천국’ 농장 부지 약 500평을 울릉도에 기증하며 2011년부터 ‘울릉천국 아트센터’를 짓기 시작했다.
이장희는 ‘울릉천국 아트센터’ 개관일인 오는 5월 8일부터 ‘울릉천국 아트센터’에서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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