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tvN 주말드라마 ‘라이브'(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의 정유미, 이광수, 배성우, 배종옥이 간절한 마음으로 연쇄 성폭행범을 추적한다. 꽁꽁 숨은 범인을 잡을 수 있을까.
‘라이브’는 극 후반부를 넘어서며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성폭행 사건은 안방극장에 큰 충격을 안겼다. 피해 사실을 감출 수밖에 없는 현실과 2, 3차로 이어지는 성폭행 범죄는 우리를 슬프게 하면서 동시에 분노를 이끌어냈다.
지난 14일 방송 말미 밝혀진 한정오(정유미)의 아픈 과거는 더 큰 울림으로 다가왔다. 과거 성폭행 피해자였던 정오는 홀로 고통을 견뎌내고 있었다. 엄마에게도 말하지 못한 비밀이 있던 것. 한정오는 무력했던 그때의 자신을 후회하고 있었다. 그래서 자신처럼 상처를 덮는 성폭행 피해 자매에게 더 마음을 쓰며, 그들을 돕기 위해 손을 뻗었다.
15일 방송에서는 피해 자매를 위해 진심을 다하는 정오의 모습이 그려진다. 범인을 잡고 싶은 건 염상수(이광수), 오양촌(배성우), 안장미(배종옥) 등 다른 경찰들도 마찬가지다. 온 힘을 다해 뛰는 이들의 모습이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범인 잡기에 애쓰고 있는 한정오, 염상수, 오양촌, 안장미의 모습이 담겨있다. 정오는 범인의 증거 채취를 위해 피해 자매 설득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자신의 아픈 과거를 고백하며 용기를 낸 만큼 한정오가 아이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라이브’ 제작진은 “공개 수사가 결정되며, 안장미가 이끄는 전담팀이 꾸려질 예정이다. 경찰 레전드로 불리던 오양촌까지 합류하며 수사에 불이 붙는다. 오양촌은 범행 장소에 있던 범인의 족적, 팔자 보행 패턴 등을 추적하며 날카로운 활약을 펼친다”고 귀띔했다.
어리고 약한 아이들을 상대로 참혹한 짓을 저지른 범인은 누구일까. 범인을 꼭 잡고자 하는 이들의 간절함, 시청자들의 바람은 이뤄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라이브’는 극 후반부를 넘어서며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성폭행 사건은 안방극장에 큰 충격을 안겼다. 피해 사실을 감출 수밖에 없는 현실과 2, 3차로 이어지는 성폭행 범죄는 우리를 슬프게 하면서 동시에 분노를 이끌어냈다.
지난 14일 방송 말미 밝혀진 한정오(정유미)의 아픈 과거는 더 큰 울림으로 다가왔다. 과거 성폭행 피해자였던 정오는 홀로 고통을 견뎌내고 있었다. 엄마에게도 말하지 못한 비밀이 있던 것. 한정오는 무력했던 그때의 자신을 후회하고 있었다. 그래서 자신처럼 상처를 덮는 성폭행 피해 자매에게 더 마음을 쓰며, 그들을 돕기 위해 손을 뻗었다.
15일 방송에서는 피해 자매를 위해 진심을 다하는 정오의 모습이 그려진다. 범인을 잡고 싶은 건 염상수(이광수), 오양촌(배성우), 안장미(배종옥) 등 다른 경찰들도 마찬가지다. 온 힘을 다해 뛰는 이들의 모습이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범인 잡기에 애쓰고 있는 한정오, 염상수, 오양촌, 안장미의 모습이 담겨있다. 정오는 범인의 증거 채취를 위해 피해 자매 설득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자신의 아픈 과거를 고백하며 용기를 낸 만큼 한정오가 아이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라이브’ 제작진은 “공개 수사가 결정되며, 안장미가 이끄는 전담팀이 꾸려질 예정이다. 경찰 레전드로 불리던 오양촌까지 합류하며 수사에 불이 붙는다. 오양촌은 범행 장소에 있던 범인의 족적, 팔자 보행 패턴 등을 추적하며 날카로운 활약을 펼친다”고 귀띔했다.
어리고 약한 아이들을 상대로 참혹한 짓을 저지른 범인은 누구일까. 범인을 꼭 잡고자 하는 이들의 간절함, 시청자들의 바람은 이뤄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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