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빌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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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음악 매체 빌보드가 그룹 트와이스(TWICE)의 신곡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뮤직비디오를 집중 조명 했다.

빌보드는 지난 12일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뮤직비디오를 집중 분석했다. 지난 9일
“트와이스가 신곡 ‘왓 이즈 러브?’로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K팝 신을 평정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빌보드는 “‘톱 그룹’ 트와이스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디즈니 영화 ‘프린세스 다이어리’부터 전 세계 박스 오피스를 강타했던 ‘라붐’과 ‘러브레터’에 이르기까지 여러 명화로부터 영감을 받아 만든 뮤직비디오로 수많은 음악 및 영화 팬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는 트와이스 뮤비가 공개 4일도 되지 않아 3000만뷰 돌파를 기록하게 된 이유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빌보드는 멤버 나연의 ‘프린세스 다이어리’를 시작으로 정연의 ‘고스트’, 미나의 ‘라붐’, 사나의 ‘펄프 픽션’, 쯔위의 ‘로미오와 줄리엣’, 지효의 ‘러브레터’, 모모의 ‘라라랜드’, 채영과 다현의 ‘레옹’ 패러디까지 하나하나 짚었다.

특히 ‘프린세스 다이어리’의 원작자 멕 캐봇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프린세스 다이어리’를 참고한 ‘왓 이즈 러브?’ 뮤비는 최고”라고 한 것도 언급했다.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왓 이즈 러브?’는 사랑을 책으로 배운, 혹은 영화나 드라마로 배운 소녀들의 호기심과 상상을 다룬 댄스곡이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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