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 씨스토리, 예인 E&M
/사진= 씨스토리, 예인 E&M
TV조선 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극본 조현경, 연출 김정민, 이하 ‘대군’)의 윤시윤, 진세연, 주상욱 등의 촬영장 뒷모습이 공개됐다.

‘대군’ 제작진은 14일 윤시윤, 진세연, 주상욱이 치열한 극 분위기와 달리, 촬영장의 ‘흥 트리오’로 활약하고 있는 현장이 공개됐다.

은성대군 이휘 역의 윤시윤은 ‘촬영장의 윤기사님’으로 등극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그는 개인 카메라를 지참해 매 순간을 직접 사진을 남기고 있다고 했다. 선배들과의 인증샷은 물론 아름다운 풍경 속의 동료들을 찍어주는 등 현장을 즐기는 모습이다.

성자현 역의 진세연은 밝은 미소와 긍정적인 에너지로 촬영장을 밝히고 있다. 최근 감정을 토해내야 하는 장면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촬영장의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핏빛전투’를 촉발한 이강 역의 주상욱은 특유의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스태프와 배우들의 긴장을 풀어주는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외로운 상남자 이강의 대사를 내뱉다가도 ‘컷’ 소리와 함께 위트 넘치는 포즈를 취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대군’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50분에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