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배우 고(故) 김영애가 세상을 떠난지 1주기가 돼 소속사가 추모의 글을 올렸다.
김영애의 소속사였던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식 홈페이지에 “1년 전 마지막까지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시고 우리의 곁을 떠난 고 김영애 배우님의 1주기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마지막까지 연기를 할 수 있어 죽음에 대한 두려움도 없이 행복하다’고 하셨던 말씀, 지금도 생생히 기억합니다””저희는 김영애 선생님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고 더 많은 시간 함께하지 못 한 아쉬움은 그리움이 되어 남아있습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아픔 없는 곳에서 부디 편안하시길 기원합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김영애는 지난해 4월 9일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향년 66세로 숨을 거뒀다. 고인은 췌장암으로 투병 중인 상황에도 병을 숨기고 지난해 2월 종영한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촬영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1971년 MBC 3기 공채 탤런트 출신인 김영애는 영화 ‘섬개구리 만세’로 데뷔했다. 이후 80년대부터 생전까지 ‘풍운’ ‘조선왕조 500년’ ‘겨울 해바라기’ ‘엄마의 방’ ‘왕룽일가’ ‘형제의 강’ ‘달려라 울엄마’ ‘로열 패밀리’ ‘해를 품은 달’ 등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 ‘변호인’ ‘카트’ ‘판도라’ 등에서 활약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김영애의 소속사였던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식 홈페이지에 “1년 전 마지막까지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시고 우리의 곁을 떠난 고 김영애 배우님의 1주기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마지막까지 연기를 할 수 있어 죽음에 대한 두려움도 없이 행복하다’고 하셨던 말씀, 지금도 생생히 기억합니다””저희는 김영애 선생님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고 더 많은 시간 함께하지 못 한 아쉬움은 그리움이 되어 남아있습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아픔 없는 곳에서 부디 편안하시길 기원합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김영애는 지난해 4월 9일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향년 66세로 숨을 거뒀다. 고인은 췌장암으로 투병 중인 상황에도 병을 숨기고 지난해 2월 종영한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촬영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1971년 MBC 3기 공채 탤런트 출신인 김영애는 영화 ‘섬개구리 만세’로 데뷔했다. 이후 80년대부터 생전까지 ‘풍운’ ‘조선왕조 500년’ ‘겨울 해바라기’ ‘엄마의 방’ ‘왕룽일가’ ‘형제의 강’ ‘달려라 울엄마’ ‘로열 패밀리’ ‘해를 품은 달’ 등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 ‘변호인’ ‘카트’ ‘판도라’ 등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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