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태건 인턴기자]
MBC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극본 정하연, 연출 정지인·김성용, 이하 ‘손 꼭 잡고’)의 제작진이 배우 한혜진과 김태훈이 포옹하는 13·14회 예고편을 9일 공개했다. 이에 한혜진과 윤상현 사이에 오해가 극에 달한다.
공개된 예고 영상은 현주(한혜진)와 진태(장용)의 애처로운 투샷으로 시작된다. 진태는 딸 현주를 애틋하게 안고 있는데, 두 사람 모두 눈에 슬픔이 가득 차 있다. 이어 현주는 “난 죽든 말든 상관 없어 샛별이는 살려야지”라고 말한다.
그런가 하면 석준(김태훈)은 현주에게 “이런 상태로는 수술 못해요 남편 분 수술 동의서 받아오세요”라고 말한다. 샛별이를 위해 수술을 결심한 현주가 결국 도영(윤상현)에게 자신의 병을 알릴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불어 “당신 혹시 병원 다녀?”라고 묻는 도영의 모습이 보여진다.
그러면서도 현주와 도영 사이의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질 것이 예고된다. 도영이 현주와 석준의 포옹을 눈 앞에서 목격하게 된 것. 게다가 석준은 현주를 향해 “죽은 내 아내를 살리고 싶은 게 아니야. 당신을 살리고 싶은 거지”라며 처음으로 현주를 향한 관심을 표현해 세 사람의 위태로운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손 꼭 잡고’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정태건 인턴기자 biggun@tenasia.co.kr
공개된 예고 영상은 현주(한혜진)와 진태(장용)의 애처로운 투샷으로 시작된다. 진태는 딸 현주를 애틋하게 안고 있는데, 두 사람 모두 눈에 슬픔이 가득 차 있다. 이어 현주는 “난 죽든 말든 상관 없어 샛별이는 살려야지”라고 말한다.
그런가 하면 석준(김태훈)은 현주에게 “이런 상태로는 수술 못해요 남편 분 수술 동의서 받아오세요”라고 말한다. 샛별이를 위해 수술을 결심한 현주가 결국 도영(윤상현)에게 자신의 병을 알릴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불어 “당신 혹시 병원 다녀?”라고 묻는 도영의 모습이 보여진다.
그러면서도 현주와 도영 사이의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질 것이 예고된다. 도영이 현주와 석준의 포옹을 눈 앞에서 목격하게 된 것. 게다가 석준은 현주를 향해 “죽은 내 아내를 살리고 싶은 게 아니야. 당신을 살리고 싶은 거지”라며 처음으로 현주를 향한 관심을 표현해 세 사람의 위태로운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손 꼭 잡고’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정태건 인턴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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