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배우 이청아, 오대환/사진제공=MBC 에브리원 ‘시골경찰3’
배우 이청아, 오대환/사진제공=MBC 에브리원 ‘시골경찰3’
배우 이청아, 오대환이 순경으로 변신해 초등학생을 위한 사이버 폭력 예방 교육에 나섰다.

오는 16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에브리원 ‘시골경찰3’을 위해 오대환, 이청아가 초등생 대상 사이버 폭력 예방 교육을 위해 흥해 초등학교에 방문했다.

이와 함께 9일 공개된 사진 속 이청아는 진지한 표정으로 사이버 폭력의 예시, 당부사항 등을 전달하고 있다. 엄격하게 수업을 진행하다가도 아이들과 눈을 맞출 때는 부드러운 미소를 잃지 않았다.

‘시골경찰3’의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현장은 초등학생들의 엉뚱하고 귀여운 질문으로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고 전한다. 이청아는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치 있는 답변으로 따뜻한 순경의 면모를 보였다. 이청아를 돕기 위해 함께 교육에 참여한 오대환도 특유의 넉살로 어린이들에게 살갑게 다가갔다는 후문이다.

‘시골경찰’ 시리즈는 연예인들이 직접 시골 치안센터의 순경으로 생활하며 민원을 처리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시즌3로 돌아와 평화로운 시골 마을에서 순경이 된 출연진들이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생활하는 에피소드를 보여준다. 오는 16일 오후 8시 30분 처음 방송된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