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방송에서 송우진(류수영)은 원에어 시험 비행을 앞둔 채 오태리(윤세아)의 방해로 사업 매각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원에어를 지키기 위해 동해 항공의 부사장 발령까지 포기하며 차도희(이다해)와 창고 행을 자처하고, 심기일전하여 새로운 투자자를 찾아 나서는 등 듬직하고 강단 있는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이중 생활로 혼란스러운 마음을 가진 차도희에게 “제가 도희씨에 대해 모르는 게 있다는 거 압니다. 그런데 다른 어떤 것보다 중요한 사실이 있어요. 도희씨를 사랑합니다” 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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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동해 항공을 지키고 원에어를 성공시키기 위해 분투하는 모습과 삼각 러브라인 속에서 오태양(안우연)에게 질투를 느끼는 모습은 여성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유발했다는 평가다.
송우진의 직진 본능에 그가 일과 사랑을 모두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