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착한마녀전’ 방송 화면 캡처
‘착한마녀전’ 방송 화면 캡처
SBS 주말드라마 ‘착한마녀전’의 류수영이 위기의 순간에도 직진 본능을 발휘했다.

지난 방송에서 송우진(류수영)은 원에어 시험 비행을 앞둔 채 오태리(윤세아)의 방해로 사업 매각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원에어를 지키기 위해 동해 항공의 부사장 발령까지 포기하며 차도희(이다해)와 창고 행을 자처하고, 심기일전하여 새로운 투자자를 찾아 나서는 등 듬직하고 강단 있는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이중 생활로 혼란스러운 마음을 가진 차도희에게 “제가 도희씨에 대해 모르는 게 있다는 거 압니다. 그런데 다른 어떤 것보다 중요한 사실이 있어요. 도희씨를 사랑합니다” 라고 고백했다.

특히 동해 항공을 지키고 원에어를 성공시키기 위해 분투하는 모습과 삼각 러브라인 속에서 오태양(안우연)에게 질투를 느끼는 모습은 여성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유발했다는 평가다.

송우진의 직진 본능에 그가 일과 사랑을 모두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류수영이 송우진 역으로 열연하는 ‘착한마녀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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