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12회에서는 털털한 성격의 여자친구와 연애 중인 남자친구의 남모를 고충이 공개된다.
사연 속 남친은 수더분해보이던 여친에게 반했으나 알고 보니 주변엔 온통 남사친들 뿐. 게다가 새벽에 남사친과 단 둘이 집에서 술을 마시고 SNS에 누가 봐도 오해하게끔 남자 선배와 밥 먹은 사진을 올리는 등 남친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여친의 일화들에 프로 참견러들 역시 놀랐다. 특히 주우재는 사연을 재연하던 도중 내용에도 없는 본심을 내뱉으며 남친의 심정에 빙의된 모습을 보였다고.
뿐만 아니라 점점 점입가경이 되는 여왕벌 여친의 행동에 급기야 응축된 분노를 표출, 그녀를 옹호하는 곽정은과 열띤 논쟁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곽정은과 설전 도중 돌연 시청자들을 향해 “애인이 이성친구와 단둘이 술을 마셔도 괜찮느냐”며 질문을 던져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에 주우재가 이성을 잃을 정도로 격노한 사연의 전말이 무엇인지 호기심이 높아진다.
그 외에도 방송에서는 긴 방송인 생활 동안 흔한 목격담 없이 스캔들 청정 구역을 지켜온 최화정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10시 10분에 KBS joy, 8일 오후 3시 40분에 KBS drama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