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 "사내 연애, 절대 안 해"...이유는?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연애의 참견’ 곽정은

곽정은이 사내 연애에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오는 7일 방송될 KBS joy ‘연애의 참견’ 12회에서는 둘만 있을 땐 애교 만점이지만 회사에만 가면 쌀쌀 맞아지는 애인 때문에 속상한 여자친구의 고민이 소개된다.

여친은 사내 비밀 연애 중이라는 이유로 티를 내지도 않고 차갑게 대하는 남친의 행동에 지쳤다. 여친은 이럴 때마다 연애를 공개하고 싶었지만 남친의 만류에 참고 있던 상황이다.

곽정은은 “여기서 직장 생활을 해본 사람은 저밖에 없지 않느냐”며 사연 속 주인공에 높은 이해도를 보였다. 또한 “저는 개인적으로 사내 연애를 절대 안 하겠다는 주의다”고 단호한 입장을 고수했다.

이에 곽정은이 왜 이토록 사내 연애에 대해 격렬하게 반대하는지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간 연애와 사랑에 대한 확고한 가치관과 신념을 드러내며 보는 이들마저 납득케 했던 그녀이기에 이번에는 어떤 의견으로 공감을 더할지 기대를 모은다.

더불어 곽정은은 커리어 우먼일수록 사내 연애가 더욱 힘들 수밖에 없는 현실적인 고충에 대해 정확하게 꼬집을 예정이어서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회사 생활에서 겪어본 경험을 토대로 들려줄 그녀의 이야기가 직장인 여성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무한 자극할 전망이다.

‘연애의 참견’은 이날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