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태건 인턴기자]
사진제공=KBS2 ‘추리의 여왕’ 시즌 2
사진제공=KBS2 ‘추리의 여왕’ 시즌 2
KBS2 ‘추리의 여왕 시즌2’(극본 이성민, 연출 최윤석·유영은)에서 권상우가 앙숙 관계인 박병은과 한집살이를 예고한 데 이어 그를 미행까지 한다.

‘추리의 여왕 시즌2’ 제작진은 4일 우 경감(박병은)과 하완승(권상우)이 의외의 장소에서 마주친 장면을 공개했다.

이들이 마주친 장소는 지난 방송에서 서현수(홍수현)가 죽기 전 연극 무대에 올랐던 공연장이었다. 하완승과 우 경감이 이곳까지 오게 된 사연과 서현수와 관련된 어떤 정보를 알아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그동안 우 경감은 서현수의 존재와 관련 사건을 홀로 찾아다녔다. 그러던 중 스스로를 서현수라 밝힌 여성이 정체 모를 남자에게 쫓기다 결국 불에 탄 사체로 발견됐다. 그의 죽음을 확인한 우 경감은 “두 명의 서현수가 죽었다”며 혼란스러워해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하완승 역시 누구보다 이 사건을 해결하고 싶어 하는 인물이다. 과거 첫사랑이었던 서현수의 죽음에 많은 의문을 갖고 있던 그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동서에서 중진서로 소속을 옮겼고 절친한 보국(박지일)의 정보를 얻어 고군분투 중이다.

두 사람 모두 하나의 사건을 쫓고 있는 가운데 그녀를 둘러싼 진실은 무엇일지, 두 사람의 관계는 적군일지 아군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추리의 여왕 시즌2’ 11회는 오늘(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태건 인턴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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