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팟캐스트를 통해 공개되던 ‘김생민의 영수증’이 방송을 폐지하기로 했다.
‘김생민의 영수증’을 제작하던 콘텐츠랩 비보 측은 3일 팟캐스트 채널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더 이상 진정성 있는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없다고 판단해 팟캐스트 ‘영수증’을 폐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콘텐츠랩 비보는 김생민의 성추행 의혹 보도가 나온 지난 2일 오후 1시경 팟캐스트에 ‘김생민의 영수증’ 새 에피소드를 게재했다가 비난이 일자 급히 삭제했다. 이후 하루 만에 방송 폐지를 결정했으며 이날 오후 중으로 공개돼 있던 모든 콘텐츠를 삭제하겠다는 입장이다.
‘김생민의 영수증’은 방송인 송은이와 김숙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방송 ‘비밀보장’의 월요일 코너로 시작해 독자적인 프로그램으로 발전했다.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자 지난해 지상파에 진출해 매주 일요일 오전 시청자를 만났으나 김생민이 성추행 논란에 휘말리면서 종영하게 됐다.
이 외에도 김생민은 자신이 출연하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고 밝혔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tvN ‘짠내투어’ 등은 김생민 분량을 최대한 편집해 방송을 내보낼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김생민의 영수증’을 제작하던 콘텐츠랩 비보 측은 3일 팟캐스트 채널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더 이상 진정성 있는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없다고 판단해 팟캐스트 ‘영수증’을 폐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콘텐츠랩 비보는 김생민의 성추행 의혹 보도가 나온 지난 2일 오후 1시경 팟캐스트에 ‘김생민의 영수증’ 새 에피소드를 게재했다가 비난이 일자 급히 삭제했다. 이후 하루 만에 방송 폐지를 결정했으며 이날 오후 중으로 공개돼 있던 모든 콘텐츠를 삭제하겠다는 입장이다.
‘김생민의 영수증’은 방송인 송은이와 김숙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방송 ‘비밀보장’의 월요일 코너로 시작해 독자적인 프로그램으로 발전했다.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자 지난해 지상파에 진출해 매주 일요일 오전 시청자를 만났으나 김생민이 성추행 논란에 휘말리면서 종영하게 됐다.
이 외에도 김생민은 자신이 출연하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고 밝혔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tvN ‘짠내투어’ 등은 김생민 분량을 최대한 편집해 방송을 내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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