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성추문에 휩싸인 방송인 김생민의 활동 중단을 요청하는 국민 청원이 등장했다.
지난 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부적절한 행동을 한 방송인은 (방송에서) 하차해야 한다”며 김생민의 활동 중단을 요구하는 청원글이 게시됐다. 참여 인원은 200여 명 수준에 그쳤지만 비슷한 내용의 청원 혹은 이에 반발하는 청원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최초 청원글 게시 이후에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김생민이 계속 방송 활동할 수 있게 힘을 보태 달라’ ‘김생민을 (방송사에서) 출연 금지 시켜 달라’는 내용의 청원글이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다.
앞서 김생민은 10년 전 노래방에서 여성 스태프 두 명을 성추행한 의혹을 받았다. 사건을 최초로 보도한 매체에 따르면 피해자 중 한 사람은 당시 김생민에게 아무런 사과를 받지 못한 채 방송가를 떠났다.
김생민은 소속사 SM C&C를 통해 “모든 것이 나의 잘못”이라며 사과했다. 현재 그가 출연 중인 프로그램은 약 10개에 달하지만 하차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각 방송사는 사태를 파악한 뒤 그의 거취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지난 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부적절한 행동을 한 방송인은 (방송에서) 하차해야 한다”며 김생민의 활동 중단을 요구하는 청원글이 게시됐다. 참여 인원은 200여 명 수준에 그쳤지만 비슷한 내용의 청원 혹은 이에 반발하는 청원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최초 청원글 게시 이후에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김생민이 계속 방송 활동할 수 있게 힘을 보태 달라’ ‘김생민을 (방송사에서) 출연 금지 시켜 달라’는 내용의 청원글이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다.
앞서 김생민은 10년 전 노래방에서 여성 스태프 두 명을 성추행한 의혹을 받았다. 사건을 최초로 보도한 매체에 따르면 피해자 중 한 사람은 당시 김생민에게 아무런 사과를 받지 못한 채 방송가를 떠났다.
김생민은 소속사 SM C&C를 통해 “모든 것이 나의 잘못”이라며 사과했다. 현재 그가 출연 중인 프로그램은 약 10개에 달하지만 하차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각 방송사는 사태를 파악한 뒤 그의 거취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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