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조용필 특집, 역대급 라인업 화제..."김종서부터 세븐틴까지"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불후의 명곡’ 조용필 특집 출연자 라인업 / 사진제공=KBS2 ‘불후의 명곡’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가 조용필 50주년 기획 3부작을 준비했다. 역대급 라인업이 완성돼 ‘레전드 방송’을 예고했다.

‘불후의 명곡’ 제작진은 2011년 첫 방송 이후 지난 8년간 가요계 한 획을 그은 조용필을 전설로 섭외하기 위해 꾸준히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드디어 조용필의 화답을 얻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조용필은 음악 인생 50년 동안 사랑해준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출연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3주에 걸쳐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조용필 특집에 김종서·김경호·박정현을 비롯해 바다·김태우·린·하동균·환희·다비치·한동근 등이 출연한다.

‘불후의 명곡’ 최다 우승자 정동하와 김소현과 손준호 부부·알리·장미여관·민우혁까지 출연해 명품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실력파 아이돌 세븐틴까지 합류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가요계 선후배들이 조용필을 향한 특별한 무대를 준비한다.

‘조용필 50주년 기획 3부작’에서는 16팀의 무대와 더불어 조용필의 50년 가요 역사와 수많은 명곡들을 재조명한다. 숨겨진 일화도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용필 50주년 기획’은 오는 21일, 29일, 5월 5일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