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사진제공=KBS ‘건반 위의 하이에나’
/사진제공=KBS ‘건반 위의 하이에나’
오는 30일 방송되는 KBS2 ‘건반 위의 하이에나’에서 양동근의 육아기가 공개된다.

‘건반 위의 하이에나’ 제작진이 미리 공개한 사진에는 아이 셋에 강아지까지 돌보는 양동근의 아침이 담겨있다. 지난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시청자들의 사랑받았던 첫째 준서와 둘째 조이의 모습이 보인다. 특히 양동근의 막내아들 실로도 등장해 아빠와 똑 닮은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실로는 ‘건반 위의 하이에나’로 방송에는 처음 출연하는 것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에 ‘건반 위의 하이에나’ 제작진은 “양동근은 현재 다둥이 아빠로 전쟁같은 육아생활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 “아이들의 등교, 하원부터 잠잘 때까지 힙합파파의 고군분투 육아기가 그려질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더불어 양동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하루를 온전히 가족을 위해서 다 쓴다. 거의 다 똑같은 하루”라며 “파릇파릇한 후배들은 치고 올라오는데 아이들 셋을 키우니까 버겁다는 생각도 든다”며 육아 병행하는 음악활동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양동근은 지난 28일 미리 공개된 ‘건반 위의 하이에나’ 5회 티저 영상에서 트로트 가수 홍진영으로부터 트로트 과외를 받는 모습이 등장해 그의 음악생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공개된 영상에서 홍진영은 양동근에게 트로트식 음 꺾기와 인사법부터 관객을 사로잡는 비결을 전수하며 트로트 특강을 예고했다.

‘건반 위의 하이에나’는 오는 30일 오후 11시 KBS2를 통해 방송된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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