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MBC ‘데릴남편 오작두’에서 박민지가 시누이에게 참아왔던 분노를 표출하며 ‘통쾌한 한방’을 날렸다.
박민지는 ‘데릴남편 오작두’에서 학창시절 승주(유이)의 단짝 친구이자 부잣집 딸 권세미 역을 맡았다. 지난 24일 방송된 7, 8회에서는 또 다시 임신에 실패한 세미가 실망했다. 이에 그는 자신에게 시집살이를 시켰던 시누이 정미(김보미)에게 그동안 쌓아왔던 분노를 터트렸다.
세미는 인공수정 실패 후 집에 돌아와 자신에게 밥을 달라는 정미에게 ““나는 뭐 승질이 없어서 가만있는 줄 아냐.? 내 남편 동생이니까, 뭐 저런 게 다 있나 싶어도 참고 참고 또 참는 거다. 네가 나한테 뭔데 밥상을 차리라 마라냐. 지금 내 기분이 어떤 줄이나 알냐. 내가 왜 지금 이 순간에도 네 밥상따위를 차려야 되냐”라고 울분을 토했다.
박민지는 아이를 갖지 못하는 슬픔을 내색하지 않고 애써 밝은 척하는 세미를 연기하며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시누이의 못된 행동에 서운함과 슬픔, 울분을 토해내는 모습까지 다채롭게 연기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박민지는 ‘데릴남편 오작두’에서 학창시절 승주(유이)의 단짝 친구이자 부잣집 딸 권세미 역을 맡았다. 지난 24일 방송된 7, 8회에서는 또 다시 임신에 실패한 세미가 실망했다. 이에 그는 자신에게 시집살이를 시켰던 시누이 정미(김보미)에게 그동안 쌓아왔던 분노를 터트렸다.
세미는 인공수정 실패 후 집에 돌아와 자신에게 밥을 달라는 정미에게 ““나는 뭐 승질이 없어서 가만있는 줄 아냐.? 내 남편 동생이니까, 뭐 저런 게 다 있나 싶어도 참고 참고 또 참는 거다. 네가 나한테 뭔데 밥상을 차리라 마라냐. 지금 내 기분이 어떤 줄이나 알냐. 내가 왜 지금 이 순간에도 네 밥상따위를 차려야 되냐”라고 울분을 토했다.
박민지는 아이를 갖지 못하는 슬픔을 내색하지 않고 애써 밝은 척하는 세미를 연기하며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시누이의 못된 행동에 서운함과 슬픔, 울분을 토해내는 모습까지 다채롭게 연기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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