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배우 강지환의 탄탄한 연기가 극을 이끌고 있다. OCN 오리지널 주말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 얘기다.
지난 24일 방송된 7회에서 강지환은 팩트와 논리만을 믿는 IQ 167의 독특한 캐릭터인 천재인의 특성을 제대로 표현했다. 열혈 형사부터 코믹한 연기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한국판 셜록’ 탄생을 목표로 매 장면 연기에 몰입 중이라는 강지환의 다짐은 이날 방송에서 더욱 돋보였다. 천재인은 철두철미한 수사력과 빈틈을 주지 않는 추리력으로 적의 숨통을 턱끝까지 조였고, 견학 온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한 강의에서도 꼿꼿함을 잃지 않았다. 강지환은 이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영감 수사의 신예 김단(김옥빈)이 사람을 단서로만 취급하는 천재인에 발끈하자 부드러운 목소리와 온화한 표정으로 “내가 잘못했다. 미안”이라고 애교 넘치게 사과하기도 했다. 천재인은 또 배후 세력을 자극시키기 위해 백아현(이엘리야 분)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기도 했다.
천재인이 가진 다양한 면모는 강지환의 연기로 빛나고 있다. 한국판 셜록의 디테일을 완성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작은 신의 아이들’은 주말 오후 10시 20분 OCN을 통해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지난 24일 방송된 7회에서 강지환은 팩트와 논리만을 믿는 IQ 167의 독특한 캐릭터인 천재인의 특성을 제대로 표현했다. 열혈 형사부터 코믹한 연기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한국판 셜록’ 탄생을 목표로 매 장면 연기에 몰입 중이라는 강지환의 다짐은 이날 방송에서 더욱 돋보였다. 천재인은 철두철미한 수사력과 빈틈을 주지 않는 추리력으로 적의 숨통을 턱끝까지 조였고, 견학 온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한 강의에서도 꼿꼿함을 잃지 않았다. 강지환은 이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영감 수사의 신예 김단(김옥빈)이 사람을 단서로만 취급하는 천재인에 발끈하자 부드러운 목소리와 온화한 표정으로 “내가 잘못했다. 미안”이라고 애교 넘치게 사과하기도 했다. 천재인은 또 배후 세력을 자극시키기 위해 백아현(이엘리야 분)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기도 했다.
천재인이 가진 다양한 면모는 강지환의 연기로 빛나고 있다. 한국판 셜록의 디테일을 완성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작은 신의 아이들’은 주말 오후 10시 20분 OCN을 통해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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