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사진=MBC뮤직 ‘캐스팅콜’ 방송화면
/사진=MBC뮤직 ‘캐스팅콜’ 방송화면
뮤지컬배우 카이가 지난 23일 첫 방송을 내보낸 MBC뮤직 뮤지컬 공개오디션 프로그램 ‘캐스팅 콜’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했다.

카이는 ‘캐스팅 콜’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오디션 심사위원에 나섰다. 배우 신성우, 박해미, 김호영, 음악감독 김성수 등 뮤지컬계의 베테랑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라디오 프로그램 ‘세상의 모든 음악 카이입니다’ ‘생생클래식’의 DJ로 약 4년간 청취자들을 만나온 카이는 음악에 대한 지식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사랑 받았다. 현재 MBC ‘복면가왕’의 연예인 판정단 고정 패널로 활약하고 있다.

카이는 2011년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을 시작으로 ‘더 라스트 키스’ ‘벤허’ ‘몬테크리스토’ ‘팬텀’ ‘마리 앙투아네트’ ‘잭 더 리퍼’ ‘삼총사’ 등의 타이틀롤을 연이어 맡았다.

‘캐스팅 콜’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 MBC드라마넷, MBC뮤직을 통해 방송된다. 오는 5월 18일 막이 오를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주인공 ‘스칼렛 오하라’와 ‘레트 버틀러’를 찾는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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