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JTBC ‘별다방’ 방송화면 캡처
사진=-JTBC ‘별다방’ 방송화면 캡처
배우 오현경의 따뜻한 배려가 어르신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24일 방송된 JTBC ‘별다방’에서다.

‘별다방’에서는 충남 태안 감태 마을을 찾아 어르신들의 일손을 돕는 오현경, 조혜련, 박병모 한의사의 모습이 담겼다.

오현경은 남다른 열정으로 어르신을 챙기며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쉽지 않은 노동이 필요한 감태 만들기에 동원된 그는 야무진 손으로 어르신들의 도움을 받아 어려운 감태도 척척 완성해 칭찬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요리에 소질이 있는 편이 아니라고 밝힌 오현경은 어르신들을 위해 “점심을 준비하겠다”고 나섰다. 어르신의 도움으로 감태 요리를 완성하고 정갈하고 맛있는 점심을 대접하는데 성공했다.

이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집에 방문해 점심을 챙겼다. 거동이 불편해 식사를 잘 챙기지 않는다는 말에 주방 점검에 나섰다. 식은 국과 불이 꺼져있는 밥솥을 본 오현경은 안타까워했고, 이내 준비해온 반찬으로 어르신을 살뜰히 보살폈다.

오현경은 딸처럼 손녀처럼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일손을 돕는 모습은 보는 이들마저 따뜻하게 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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